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임창용/선수 경력/2016년 (문단 편집) ==== [[오재원]] 빈볼 사건과 진상 ==== [youtube(C7rxQpQZ3pY)] 16년 8월 27일 두산전에서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하며 야구계에 큰 논란을 일으켰다. 이 사건은 [[임창용]] 선수 인생 최악의 사건중 하나이며, 동업자 정신이 결여된 절대 일어나선 안될 사건이었다. 무엇보다도 당시 팀의 수장이었던 [[김기태(1969)|김기태]]가 주도했다는 점에서 상대팀에 대한 예의마저 망각한 행동이었다. [[http://naver.me/Fgzjuxjy|네이버 영상]] [[파일:external/3.bp.blogspot.com/111.gif]] 스코어 3-5로 이기고 있는 상황에 올라와서 세이브를 거뒀던 경기. 다만, 2루 주자 [[오재원]]의 머리 방향으로 이해할 수 없는 공을 던져 논란이 됐다. 견제구를 바로 던진 것도 아니고, 유격수는 2루로 들어가지 않았는데도 대놓고 겨냥하듯 머리 방향으로 공을 던졌다. [[파일:external/1.bp.blogspot.com/160827.gif]] 다른 각도에서 보면 더 명확히 보이는데, 유격수[* 임창용 측에서 유격수와 사인이 맞지 않았다고 했으므로 유격수라고 했지만, 당시 타석엔 우타인 [[김재호]]가 들어와 있었으므로 사실은 2루수가 베이스로 들어오는 게 더 일반적이다. [[http://gall.dcinside.com/doosanbears_new/7708221|참고]] 물론 움짤을 보면 알겠지만 2루수도 본인의 수비위치에서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있었다. 즉, 견제가 아니라는것.]는 언제 견제 사인이 났냐는 듯이 그저 가만히 있고, 2루 뒤쪽으로 백업 와야 하는 중견수 또한 투수가 뒤로 돌았음에도 가만히 있다가 공을 던지니 그 때서야 뛴다. 또한 견제구를 스텝까지 밟으며 던지는 프로 투수는 없다. 세컨 베이스 위에는 아무도 없었고, 혹여나 보크가 아닌가 생각이 들어 공을 던져야겠다 결정했었다면[* 참고로 1루, 3루 견제와는 달리 2루 견제의 경우엔 몸을 돌린 뒤 공 던지는 시늉만 해도 보크가 아니다.] 최소한 백업이라도 하게 중견수가 있는 쪽으로 던지기라도 하는 게 정상적이지만 완전히 반대방향이다. '''고의로 [[오재원]]에게 공을 던졌을 가능성이 다분한 것으로 보인다.''' 당시에는 이전에 오재원의 커트나 도루로 인해 쌓인 감정 때문에 홧김에 던졌을 걸로 추정. 이후 임창용은 먼 훗날 인터뷰에서 진짜 이유를 밝혔다. 마지막 문단 참고. 이전 [[국해성]]의 타석에 대기타석을 벗어나 스윙을 하고 있다는 것이 문제라던가 사인을 훔쳤다는 주장도 있다. 하지만 오재원 외에도 저 각도에서 잡힌 타자들은 많았으며, 대기타석을 벗어났던 다른 타자들이 거슬렸다면 심판에게 이야기해서 대기타자의 위치를 조정하면 될 사안이다. 심지어 사인 스틸 논란은 말도 안 되는 것이, 오재원이 2루 도루를 감행한 것이 1-1 상황, 그리고 견제구 역시 1-1 상황에서 들어왔다. 즉 오재원은 2루 오자마자 견제구를 피해야 했다는 것. 임창용은 타자에게 공 한 번 던지지 않았는데 오재원이 사인스틸을 했다고 주장하는 것은 말 그대로 오재원의 평소 이미지를 이용한 물타기에 지나지 않는다. 더욱이 2루에서 오재원의 액션을 사건이 발생하기 전부터 계속 보고 있더라도 어떠한 이상한 행동조차 없었다. 그냥 임창용과 포수의 배터리간 의심이 이 지경까지 만들어 낸 것이라고 할 수 있다. 임창용은 유격수 최병연과 싸인이 맞지 않았다고 말했고 당시 행동에 고의성이 없었음을 밝혔으며 오해가 있다면 만나서 풀고 사과도 하겠다는 [[https://sports.v.daum.net/v/20160827215430545|입장]]이다. 물론 이걸 믿는 팬은 거의 없다. 징계의 유무도 중요한데, 작년 [[마산구장 공 투척 사건]]과는 달리 행동의 고의성을 완전히 입증할 방법이 없는 데다가 전반적인 상황도 다르기 때문에 징계가 있을지 없을지는 의문이다. [[최훈]]도 8월 28일 프로아구 카툰에서 [[http://sports.news.naver.com/kbaseball/news/read.nhn?oid=223&aid=0000000958&viewType=COLUMN|아말라이트 AR-15 헤드샷으로 묘사]]하여 이를 풍자했다. 그리고 다음날 8월 28일 두산과의 경기에서 공교롭게도 [[오재원]]과 [[임창용]]이 맞붙었다. 8회까지 0:0 으로 팽팽히 맞서고 있던 상황에서 주자 1,3루 오재원이 임창용의 초구를 그대로 받아쳐 호쾌한 적시타를 날렸다. '''[[https://sports.news.naver.com/kbaseball/vod/index.nhn?category=kbo&id=231777&gameId=20160828OBHT02016&listType=game&date=20160828#focusComment|'드디어 올 것이 왔군' 임창용 상대로 터진 오재원의 적시타]]''' 또한 오재원의 적시타 이후 두산의 공격이 계속되는 가운데 2루주자로 나선 [[박건우]]는 [[임창용]]을 향해 사인을 훔치지 않는다고 주장 하는듯 '''열중쉬어 자세'''를 취하며 은근히 신경전을 펼치기도 하였다. [[파일:박건우뒷짐.png|width=50%]] 결국 [[한국야구위원회|KBO]]는 선수 본인은 고의가 아니라고 항변할지라도 상당히 비신사적인 행위라며 위협 견제구에 대해 임창용에 대한 [[https://sports.v.daum.net/v/20160829155221831|상벌위가 개최되었고]] 3경기 출장정지와 사회봉사 120시간의 [[https://sports.v.daum.net/v/20160829155221831|징계를 내리게 되었다.]] 이 징계에 대해 [[김성근]] 감독은 이미 현장에서 심판이 내린 결정을 번복하는 것이라면서, 이는 심판의 권위를 스스로 무너뜨리는 결정이라고 비판했다.[[https://sports.v.daum.net/v/20160830203345242|#]] 그런데... 2018 시즌 이후 KIA에서 방출되었고 김기태가 감독직에서 사퇴한 후, 임창용이 인터뷰를 통해 오재원에게 사과하면서 [[http://www.apsk.co.kr/news/articleView.html?idxno=3627|#]] [[https://youtu.be/PtQNF9puKoA?feature=shared&t=452|#]] '''김기태 감독이 지시한 내용(팀의 룰)이었다.'''는 충격적인 사실을 폭로했다. '''"무관심 도루를 하면 견제를 하는 척 해서 어디든 맞춰라"''''는 말도 안 되는 지시를 내렸다는 것. 게다가 이 룰은 사건 이틀 전[* 8월 25일. 실제로 이 룰이 만들어지기 전 날인 8월 24일 NC와의 경기에서 6대3으로 앞서던 9회말 2사 1루 상황에서 조영훈이 2루를 훔쳤다. 당시 기록지를 보면 알 수 있지만 실제 기록은 무관심 도루가 아닌 그냥 도루로 기록됐다. 하지만, 저 당시 1루수였던 브렛 필은 베이스에서 떨어져 있었고(=점수차가 3점이니 2루 가든 말든 신경 안쓰겠다는 의미.) 이를 무관심 도루라고 보고 김 전 감독이 룰을 만들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.]에 만들어진 거라 팀 룰을 몰랐다는 핑계를 댈 수도 없었고, 어기면 감독에 대한 항명이 되기 때문에 최고참으로서 총대를 매고 빈볼을 던져야만 했다고 밝혔다(야구 안에도 사회생활이 있다.). 추가로 [[전설의 타이거즈]]에서 그 다음해 WBC에서 오재원과 다시 만나 그 때 일에 대해 설명했다고 덧붙였다. 김기태는 패배가 확실하다 느끼면 경기말 상대팀 마무리 투수가 등판하면 투수를 대타로 내보내 프로 데뷔를 시키는 등 논란을 일으킨 적이 있었고, 이걸 생각하면 이런 지시를 내렸다는 말에 아주 근거가 없다고도 할 수 없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